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제주지역의 기업인 지덕설 해동아스콘(주) 대표이사와 유연항 (주)제주반도체 부사장이 각각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022년 제49회 상공의 날(3월16일)을 맞아 제주상의가 추천한 모범상공인 부문에 지덕설 해동아스콘(주) 대표이사,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유연항 (주)제주반도체 부사장이 각각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상공인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덕설 해동아스콘㈜ 대표이사는 2004년에 창립해 혁신경영을 목표로 주력제품인 아스콘 품질개선에 노력하는 등 아스콘 산업 육성 발전과 지역경제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여 동안 제주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제품 품질향상과 시장안정화를 위해 '제품불량률 제로 운동'을 적극 추진해 조합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또한 도내 원자재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사업을 실시해 도내 아스콘가격을 안정화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유연항 (주)제주반도체 부사장은 제주반도체 설립 초기 멤버로서 제품개발부터 양산화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산 메모리 반도체 산업 발전 및 도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부사장은 2021년 재직기간동안 반도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생산성향상 및 품질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또, 지역인재를 최우선 채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상의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