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로 첫 지급
제주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올해 1월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로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첫만남이용권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생가정에 20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용권 바우처(카드 포인트)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4월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사용처는 유흥·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으로 아동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판매처 및 지역 상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으로 아동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