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제2기 입학식이 29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제2기 입학생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허종민 원장, 농협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본부장 및 양 기관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교육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 여성감귤농업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고품질 감귤생산 지도체계 구축 등 감귤경쟁력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교육, 여성농업인 관련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생명인 감귤산업을 지킬 수 있도록 제주감귤농협 또한 품목농협으로서 농업인 영농교육 지속적으로 추진해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