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자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김원칠 안전정책과장(서기관)을 파견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제주자치도 지방공무원을 파견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김 과장은 안전정책팀장 및 인재정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행정안전부 제주4.3사건처리과에 파견해 중앙부처와 제주도 간의 절충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파견으로 제주4.3 해결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7대 공약 등 제주도 현안과 관련한 국정과제 반영에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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