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4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 북서쪽 3.6km 해상에서 해저케이블 감시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3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침수 및 기름유출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민간선박을 이용해 사고 선박을 예인하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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