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는 내수 및 수출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을 시행, 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광주‧전남‧제주지역 중소기업 총 223개사가 신청했고, 지역별로 배정된 예산 내에서 최종 124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제주지역은 13개 기업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선정기업 중 러·우 수출기업에게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난 21일부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2차 참여기업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 및 제수출지원센터(064-753-875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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