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희망저축 등 자산형성 지원 통장사업 통합.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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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희망저축 등 자산형성 지원 통장사업 통합.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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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개→3개 사업
지원 규모.범위 확대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기존 5개 사업에서 3개 사업으로 통합.개편하고 대상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과 자활기반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기존 5개 통장 지원사업을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4인 가족 기준 122만 9000원)다.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원씩 추가 적립돼 만기시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 사업은 차상위계층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하고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 시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10만원씩 추가 적립돼 3년 만기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사업은 오는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 예정에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 50%이하였던 지원대상이 앞으로 100%이하로 확대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희망키움통장Ⅰ(생계.의료), 희망키움Ⅱ(차상위), 내일키움통장(자활), 청년희망키움통장(생계), 청년저축계좌(차상위) 등 5개 통장 지원사업으로 총 163명에게 3억 26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전화 064-760-6512)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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