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대학생들이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체험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19회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예심,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결선으로 치러진다.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하되, 휴학 및 졸업 유보 중인 학생은 팀장 1인으로 제한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 팀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당 2개팀 이하로 선정한다.
지역예선대회 이전까지 팀원 1인을 교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회 참가 경력은 최종적으로 팀을 구성한 4인에 대해서만 인정한다.
참가신청 및 예심자료 제출 기한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하여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7페이지 이내)를 제출해야 하며, 예심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지역예선은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본부 및 부산.대구경북.광주전남.대전충남.경기 지역본부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결선은 8월 한국은행 본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우수 성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참조하거나,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02-759-4649, 4784, publicinfo@bok.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