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2743억 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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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2743억 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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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에 수요자 금리 0.5%를 적용하고, 총 7938건·2743억 원의 융자를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18일 기금 심의를 통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올 상반기 지원 규모는 신규 신청금액 987억 원과 기존에 실행된 은행 융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2년 만기 도래 금액 1756억 원을 합산한 규모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이다.

운전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원금상환은 융자기간 종료 후 일시상환하거나 융자기간 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1차 산업 분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도 재원 및 복권기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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