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노지문화 사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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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노지문화 사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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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성읍1리마을회(회장 김철홍)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읍민속마을 마방터에서 '성읍새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성읍새김은 성읍민속마을 성읍1리의 고유 노지문화를 예술가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전시다.

전시에는 강정효, 故고영일.고경대, 오영종, 임종도 등 4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월과 2월 마을스테이 및 리서치를 통해 각자의 감정과 시선을 바탕으로 성읍의 미학을 담아냈다.

서귀포시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문화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 마을 주도의 노지 문화를 활용한 미래세대의 문화 자산화를 위해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성읍1리 마을회는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거점마을 문화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문화적 발전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2022년 성읍새김 전시를 통해 옛 정의현 도읍지의 면모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일상이 노지문화로 아름다운 성읍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원년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참여한 작가분들의 예술적 활동을 통해 성읍 민속마을이 재조명되어 시민 및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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