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산업 육성' 지역주도 SW성장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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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지털산업 육성' 지역주도 SW성장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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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새로운 지역 시장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2년 지역주도 SW성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제주지역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IT/SW) 중소기업의 유망 IT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제주지역 정보통신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제주지역 SW산업 정책 발굴과 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제주 디지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마케팅 지원과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 기업으로 각각 3개 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마케팅 지원 21개 사 △기술이전 2개 사 △애로해소컨설팅 5개 사 등 28개 사를 지원했으며,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함께 고용창출 53명, 투자유치 40억 원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기술이전을 지원받은 2개 사의 경우 기술이전을 통한 시제품 제작에 성공해 개발된 IT제품으로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관련 제품 상용화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경제·사회의 디지털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제주 디지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육성 등 제주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창출 계획을 마련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비대면 환경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 IT기업들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지원과 효과적인 디지털 진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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