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열람기간은 오는 22일부터 4월11일까지이다. 제주시 홈페이지(부동산/주택–부동산통합정보열람)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가격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친 총 32만 9071필지이다.
열람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청(읍·면·동) 방문 또는 팩스, 온라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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