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신용협동조합(이사장 오남필)은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과 함께 진행하는 ‘1신협1아동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명의 아동을 결연해 연간 총 24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이 결정된 아동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을 받게 되어, 경제적 안정 속에서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오남필 이사장은 “1신협1아동 결연을 통해 대정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정신협은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정신협은 지난 21년 3월 대정골지역아동센터에 아동 음악놀이 공간인 ‘대정골 뮤직하우스’ 조성을 위한 후원금 800만원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와 신협 제주지역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26개 신협이 참여하는 ‘1신협 1아동 결연사업’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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