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제주시 애월읍 지역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절벽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80대 여성 ㄱ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운전자인 ㄱ씨의 아들 ㄴ씨(40대 남성)도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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