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동자원.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 한국의 공동자원론 영문저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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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공동자원.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 한국의 공동자원론 영문저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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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영문저서 'Commons Perspectives in South Korea : Context, Fields, and Alternatives'(한국 공동자원론 : 맥락.현장.대안)을 국제 저명출학사인 루틀리지(Routledge)에서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2011년 ‘자연의 공공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관한 연구 계획서를 제출해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이래 연구센터는 지난 10년간 한국 공동자원 연구를 선도해왔다. 
 
이 책은 2011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이어진 연구센터의 SSK 지원사업의 연구성과를 전 세계 공동자원 연구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년 간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한국 공동자원 연구의 특징을 살펴보며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공동자원론이 한국에서 부상하게 된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확인하고 2부에서는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온 한국 공동자원론들을 다뤘다. 

3부에서는 한국 공동자원론의 기반이 되는 공동자원 현장들을 검토하며, 4부에서는 공동자원론이 한국에서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는지를 소개하고, 마지막 5부에서는 한국 공동자원 연구의 과제를 내다보고 있다.

연구센터는 SSK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으로 공동자원과 지역발전의 접합을 모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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