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유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성장기 체력향상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15일부터 7월2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남․여 유소년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풋살, 농구, 점프밴드, 트램펄린, 롤러스케이트, 방송댄스, 필라테스 총 7개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주 1~4회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주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별 인원은 10~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생활안전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축구․주짓수 등 7개 프로그램을 총 219회 운영했으며, 250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소년의 체계적인 체육활동 지원 및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생활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체육회(전화 752-339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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