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미디어아트 '빛이 머무는 곶' 전시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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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미디어아트 '빛이 머무는 곶' 전시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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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연 주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오는 10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인 미디어아트 '빛이 머무는 곶' ⓒ헤드라인제주
오는 10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인 미디어아트 '빛이 머무는 곶'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미디어아트 '빛이 머무는 곶'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빛이 머무는 곶' 작품은 국내에 거의 없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이는 입체적인 특정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으로 투사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스테이지플러스비(Stage plus B)가 주관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평면적인 일반 작품들과 달리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며 화려한 작품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인터렉션 작품들을 통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문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도에는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작품을 전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모해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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