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 선정...연구개발비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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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 선정...연구개발비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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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까지 연장 가능...최장 6년간 20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신청 업체를 심사한 결과,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도내 12개 업체가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신청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발표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검증 등을 거쳐 △㈜대은 △유씨엘(주) △㈜제우스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4곳이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3대 역량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 보유 △고용안정, 수출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기여 부문에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지역 기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과제 연구개발비(R&D)로 최대 3년간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으로 육성된다.

선정 첫 해에는 선도기업별 협업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연구개발 과제 추진을 지원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기간은 최초 3년이며, 협업성과 등을 평가해 1회(3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6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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