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달 28일 초등학생들의 안정적인 새학기 등교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팀을 구성하고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을 시작으로 수업지원, 인력지원,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수업지원으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담임교사 결원에 따른 강사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인력풀(기간제교사, 시간강사)을 안내하는 등 도교육청 계획에 따라 수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인력지원팀을 구성해 학교방역인력을 미채용한 10개교를 대상으로 등교 시 발열체크, 손소독 지도 등 방역업무를 지원한다.

행정지원으로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 지원 및 검사대상자 차량 이동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 및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