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성범 중문농협조합장)은 지난 24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이사로 현종철씨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현종철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역본부 유통지원 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부 단장, 원예부 단장, 하나로유통 마트지원부 본부장,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부 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5일부터 2년이다.
현 대표이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산물 판매 법인"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으며 "생산과 유통체계 일원화를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소득 제고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2857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제주농산물 홍보 및 판촉 활동 강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과 연계된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농협 온라인지역센터에서 주기적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감귤류 및 채소류 통합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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