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대 기숙사 공사장서 붕괴 사고...포클레인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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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대 기숙사 공사장서 붕괴 사고...포클레인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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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대 기숙사 내 체육시설 철거 현장에서 포클레인으로 굴뚝 철거 작업을 하다 굴뚝이 붕괴됐다.

당시 12m 높이에서 떨어진 굴뚝 잔해가 포클레인 운전석을 덮치면서 운전자 ㄱ씨(55)가 매몰됐다.

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지만,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주대 기숙사 공사현장 사망사고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첫 중대재해 사고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법 위한 여부 및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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