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해병대 9여단을 방문해 제주지역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부대 지휘 통제실에서 통합방위작전태세 및 코로나19 방역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해병대 신속대응대대와 예비군관리대대 등 예하부대를 둘러보며 신속대응부대 대비태세 및 첨단 경계시스템 구축 현장, 예비군 과학화 훈련체계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부대 야외 전술훈련장,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및 자동화 사격장 시설사업 현장 등 부대 주요 교육훈련장을 점검하며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 정착을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제주도민들은 해병대를 충성스럽고 강한 부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책임 있는 행동으로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장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해군·해병대가 함께 한다는 자세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이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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