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해운항만과장에 이상권(55) 해양수산부 기술서기관을 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항만개발팀장으로는 전재형 시설사무관을 임용했다.
이 과장은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1997년 공직에 입직해 해양수산부 항만기술안전과, 항만정책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제주도는 이 과장이 해양수산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통해 항만시설 관련 예산 절충 등 제주 항만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전 과장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으로 전출됐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해양수산부와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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