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주, 한림읍 목재창고서 전기콘센트 추정 화재...1100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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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주, 한림읍 목재창고서 전기콘센트 추정 화재...1100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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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37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30일 오후 1시 37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시 한림읍의 한 목재창고에서 전기콘센트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1시 37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한 비닐하우스 내 목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밭에서 작업 중인 주민이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오후 1시 44분 현장에 도착해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창고용 비닐하우스와, 블루베리 나무, 목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9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비닐하우스 창고 중앙부에 설치된 전기콘센트가 심하게 불에 탄 점, 콘센트를 주변으로 불이 확대된 점 등을 토대로 전기콘센트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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