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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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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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임성우 /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임성우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임성우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싶지만,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만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족, 친척들과 만남을 자제해야한다.

가족, 친척들을 많이 만날 수 없게 되어 예전만큼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아 아쉬움이 클 것이다. 자주 못 찾아뵙는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이 늘 걱정인데, 안전을 위한 특별선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게 어떨까.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분말 소화약제를 압축·가압해 만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소방차가 충돌한 것보다 훨씬 큰 소화 효과를 낼 수 있다.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층별·세대별로 설치 된 소화기는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 안에 있고 외관에 부식이 없는 이상 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각 실마다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내장된 음향장치로 거주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줌에 따라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돕는다. 오래 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오작동의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해주면 된다.

가족과 친척들이 계신 집에 아직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 되어 있지 않다면, 이번 설명절을 맞이하여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가족과 친척들의 안전을 챙겨드렸으면 좋겠다. <임성우 /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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