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별방역관리 강화...공직자에 사적 모임.외출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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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방역관리 강화...공직자에 사적 모임.외출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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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응해 설 연휴기간 전 공직자에 사적모임 자제 등이 강력 권고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공직사회 설 연휴 복귀방안을 수립한 데 이어 27일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추가 강화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 업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강화된 특별방역관리 방안에는 △사적 모임 및 이동 자제 강력 권고 △회의 시 지휘체계 분리 운영 △식사 시 직근 상·하급자 동행 제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하기 △부서별 30% 범위 재택근무 적극 실시 △설 연휴 복귀 전 보고 의무화 등 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전 공직자는 사적 모임과 외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설 연휴가 끝나는 날에는 본인과 동거가족의 증상 유무를 부서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진단검사를 받는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사무실 밀집도와 대인 접촉도를 완화하기 위해 부서별 규모에 맞게 30% 내 재택근무와 연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주말인 2월 6일까지 적용된다. 

또 산하 공공기관에도 전파해 공공에서부터 솔선수범하고 향후 민간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조 공문을 보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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