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동부도서관에서 디지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문해력,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능력이다.

이번 리터러시 교육과정은 초, 중급 과정 위주로 코딩, 모바일, SNS, 디지털 기기 사용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은 교육과정별 선착순 15명 이내로,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동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64-767-152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능력 증진,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숙련도 향상 등 시민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