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큰엉봉사단의 2년차 활동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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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큰엉봉사단의 2년차 활동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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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정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현정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부읍장ⓒ헤드라인제주
현정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헤드라인제주

작년 이맘때 남원큰엉봉사단의 구성에 대한 목소리들이 합쳐져 민·관이 함께 시민, 공무원, 단체 회원 등으로 총 135명의 봉사자들로 남원큰엉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지난해인 첫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내외 쓰레기 정비, 울타리 넝쿨제거, 잡초제거, 수목정비 및 도배, 씽크대 설치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2년차인 2022년에는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사각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정비 노력봉사, 읍관련 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정기적으로 삼촌 맺기 등에도 역점을 두어 가족애의 보살핌이 필요한 조손가정에 대해 마음이 따뜻한 삼촌 맺기 등으로 정서적 도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 단체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단 구성 확대에도 더욱더 힘을 기울여 남원큰엉봉사단의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자원봉사란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봉사자의 행복감으로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됨을 봉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느끼게 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봉사자간의 희망의 끈을 연결하는 힘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가 3년차로 접어들어, 많은 분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봉사로 힘을 보탠다면 조금이나마 훈훈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봅니다. <현정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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