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설명절을 즈음해 '설캉스족'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설 연휴기간 특별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부터 밤하늘을 밝게 빛낼 불꽃놀이, 그리고 설 맞이 먹거리의 향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2022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신화테마파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5일간 매일 오후 12시30분과 4시30분에 진행되는 공연에 신화테마파크 마스콧 4인방이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이날치와 소리아밴드 곡소리에 맞춰 힙한 안무를 선보인다. 아이들이 마스콧들과 기념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같은 기간 설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이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사방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존이 마련된다.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은 신화테마파크 메인 스트리트에서 진행되며, 신화테마파크 무료 입장권을 발권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화려한 색색의 빛들이 춤추는 '원더라이트' 퍼포먼스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에 밤하늘이 찬란한 불꽃놀이로 번쩍인다. '원더라이트' 불꽃놀이는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은 물론 제주 여행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서귀포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 야간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야외 라이팅 쇼도 제주신화월드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저녁 7시30분, 8시30분, 9시30분 등 3회 진행되는 라이팅 쇼는 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 '원더라이트' 퍼포먼스는 신화테마파크 앞 신화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설캉스에서 식도락이 빠질 수는 없다. 제주 특산품으로 음식에 품격을 더하는 '濟州膳제주선'에서는 저온에서 습식 숙성한 흑돼지로 빚은 떡만둣국이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소울푸드가 될 수 있다. 또한, 국내산 옥돔과 제주산 무를 채 썰어 만든 옥돔지리 반상도 허기진 여행객들의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다. '濟州膳제주선' 신년 특선은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정통 광둥식 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르 쉬느아'에서는 중국 전통 설 음식인 '유셩'과 함께 색다른 명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유셩'은 연어, 해파리 등 해산물과 신선한 채소들을 접시에 모은 메뉴로로, 식구들이 함께 음식을 위로 높이 던지면서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며 먹는 전통 깊은 음식이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연어, 해파리 등 각종 해산물, 그리고 신선한 채소들을 큰 그릇에 담아 온 식구가 함께 나눠 먹는 '푼초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르 쉬느아' 신년 특선은 2월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커피 매니아를 위한 제주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유동커피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특별 핸드드립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디 아일렛 라운지'(29일)와 '랜딩 라운지'(30일)에서 진행되며, 제주신화월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