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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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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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예산 53억3천만원 투입...감귤 비가림하우스, 자동개폐기, 환풍기, 난방기등 15개 사업 추진

제주시는 2022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총 5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전 신청을 받은 709개 농가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392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들 선정된 농가에는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이 시행된다. 

농가별 주요 사업을 보면 △감귤 비가림하우스 22농가(5.5ha·16억8100만원) △빗물이용시설 6농가(2.6ha·1억2900만원) △원지정비 지원사업 54농가(20.8ha·13억2800만원) △비상발전기 28농가(30대·1억6000만원) △자동개폐기 34농가(16.7ha·1억3900만원) △관수시설 20농가(10.5ha·8800만원) △방풍망시설 20농가(9.3ha·1억1700만원) △농산물 운반시설 6농가(3.9ha·2300만원) △보온커튼 15농가(4.9ha·2억7400만원) △무인방제 시설 44농가(20.8ha·6억1300만원) △환풍기 시설 60농가(20.4ha·2억1700만원) △송풍팬 시설 40농가(14.6ha·1억9200만원)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28농가(32대·136만원) △노후하우스 개보수 13농가(4.8ha·2억1300만원) △과수분야 스마트팜 2농가(1ha·2000만원)가 확정됐다.

또한, 불량품종 및 노령수를 갱신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을 조성하는 감귤원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물량 소진 시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세부 사업별 잔여 예산에 대한 사업비 조정을 통해 예비대상자, 후 순위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59악7400만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을 추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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