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급 간 정서위기학생 진급 사례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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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급 간 정서위기학생 진급 사례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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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정서위기학생 관련 학교급 간 진급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급 사례회의는 정서위기학생들이 상급 학교에서 신학기 적응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위축, 문제행동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마음건강 전문의 상담을 받거나 치료비 지원 신청 학생 중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59개교(초 21개교, 중 23개교, 고 15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진급 사례회의에서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단장,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관리자와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과 함께 학생의 내적 강점 및 보호 요인, 외부 자원 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논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위기학생이 진급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필요 시 전문의 자문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은 물론 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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