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급속 확산...전지훈련 집단감염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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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급속 확산...전지훈련 집단감염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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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7명 추가, 누적 5081명...집단감염 27명 추가
1월 420명 확진...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누적 80명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그래픽 = 원성심 기자>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그래픽 = 원성심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격히 늘고 있다. 입도객 등 타 지역 관련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감염전파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루 32명(5003~50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에는 오후 5시 기준 47명(5035~5081번)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081명으로 집계됐다. 1월 들어 4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4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대다수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3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타지역 관련, 2명은 해외입국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가칭 '제주시 전지훈련'과 관련해 27명이 추가되면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8명(5032, 5037, 5038, 5039, 5040, 5041, 5042, 5043, 5044, 5045, 5046, 5047, 5048, 5049, 5050, 5051, 5052, 5053, 5054, 5063, 5064, 5065, 5066, 5068, 5069, 5070, 5079, 5081번)으로 집계됐다.

해당 전지훈련단은 지난 20일 수도권에서 제주로 입도했으며, 이들 중 최초 확진자는 입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났고,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도 늘어나면서, 이날 3명(해외입국자 2명, 국내 관련 1명)의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다.

55명은 해외입국자, 나머지 25명은 국내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 관련해서는 밀접접촉자들의 경우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모두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9명(타 지역 확진자 7명 제외)이다.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백신 접종률은 85.0%(18세 이상 96.5%)로 나타났다. 3차 접종률은 47.2%(18세 이상 56.2%)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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