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상태바
제주농협, 임직원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양파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주간 범제주농협 임직원 양파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파 소비 부진으로 이달 10일 이후 도매가격(상품기준)이 kg당 500원대로 폭락하면서, 2021년산 저장양파를 보유하고 있던 주산지농협이 유통처리난을 겪게 됨에 따라 추진됐다.

양파소비촉진 운동에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2주간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양파 15톤(10kg들이 1500망)을 판매했다.

한편, 제주는 전국 햇양파 첫 출하지로 3월 중순경 출하가 예상되고 있어, 지금과 같이 저장양파 처리난이 지속될 경우 제주산 햇양파 가격 형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저장양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승표 본부장은 "양파 유통처리난 해소에 많은 농협임직원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농협은 올해산 햇양파도 안정적으로 유통처리 될수록 가격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