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지난 20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연 2회 영어 원어민교사 워크숍을 운영해 원어민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고 외국어강좌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공감과 소통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학생 관리 및 수업환경 조성 △초등학생 영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블렌디드 수업(강사: 동광초등학교 교사 신진영)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상황별 학생 관리 대처방법 및 실제 블렌디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공유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신규 운영된 외국어독서실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업 경험을 토대로 올해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소그룹별 토론을 실시했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원어민 교사들에게 소통과 공감이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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