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코로나 확산 차단, 노래연습장 등 방역수칙 점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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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코로나 확산 차단, 노래연습장 등 방역수칙 점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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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9~2월2일까지 방영수식 이행여부 집중점검

오미크로 변이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설 연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제주시가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설 명절 다음날인 2월2일까지 청소년 등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

지역내 점검 대상은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예방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 15종인 PC방 229개소, 노래연습장 229개소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 수칙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결과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SMS, 우편발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상세히 안내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도 영업시간 준수, 시설 내 마스크 상시 착용과 출입 시 접종 완료 및 PCR 음성 확인을 점검하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영화관‧공연장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상점‧마트‧백화점(대규모점포 및 3000㎡ 이상 농수산물유통센터 대상) 등 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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