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실시...후보자 초청 토론회.대담 등 공동개최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가 공정보도를 통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헤드라인제주(대표이사 윤철수)와 KCTV제주방송(사장 공대인), 뉴제주일보(대표이사 김대형), 제주투데이(대표이사 박성인)는 20일 오전 10시30분 KCTV제주방송 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오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민들에게 후보자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 제공과 효율적인 취재 보도를 통해 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언론 4사는 협약을 통해 미디어 선거 시대를 맞아 TV와 일간지, 인터넷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4.15 총선을 정책대결로 이끌고 무엇보다 공정한 보도로 선진 선거문화를 이끄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정당.후보간 과열.대립으로 사회갈등화 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특정 정당 정파후보에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로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후보자의 철학과 정책.공약을 유권자에게 객관적이고 깊이있게 제공함으로써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아젠다 설정을 비롯해 후보자 초청 대담 및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다.
공대인 KCTV제주방송 사장은 "이번 3월 대선은 물론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엄중한 시기에 치러진다"면서 "언론4사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주 뉴제주일보 편집인 겸 부사장은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위해 언론 4사가 공동보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돼 기쁘다"면서 "공동보도를 통해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올바른 선거 결과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인 제주투데이 대표는 "올해 선거는 제주사회가 기후위기 및 4차 산업혁명 등 대전환을 앞두고, 한국사회의 변방이 아닌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선거"라며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언론 4사가 공동보도를 통해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는 "선거시기 언론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오늘 협약을 맺은 언론 4사가 공정보도 다짐은 물론,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 및 후보선택의 근거를 전달하기 위해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증하고 깊이있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그런 노력을 함께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