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성장산업 투자유치' 총력...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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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성장산업 투자유치' 총력...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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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성장.첨단산업 중점 투자정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 송악선언' 기조에 따라 올해 제주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하는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첨단산업에 보다 집중해 2022년 투자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신성장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산업단지 조성 용역을 추진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 마련, 투자유치 활동 다변화,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래 성장동력을 보유한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올해 초 시행한다.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시설비, 물류비, 직원 거주비 지원 등 제주형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한다.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한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신성장 타깃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BT, ICT 분야 기업과 네트워크 구축 및 상담, 위성오피스(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한다.

해외투자 유치 다변화와 다국화를 위해 미국, 유럽, 신남방국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투자협력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투자진흥지구와 대규모 개발사업장은 투자자 본사 방문 및 면담, 향후 투자계획 제출 등 체계적인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원지개발 사업의 경우 유원지 재정비 계획에 의거해 연차별 집행계획에 따라 실제 착공이 이뤄지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동산투자이민제의 경우도 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주투자 환경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신성장산업 투자유치에 보다 집중하고 관광개발사업의 투자실행력을 높여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투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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