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특화 양식품종 집중육성 등 해양수산분야 5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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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특화 양식품종 집중육성 등 해양수산분야 5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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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분야 142개 사업 추진

제주시는 올해 '활력넘치는 어촌, 지역과 어우러지는 연안·어항 조성'을 목표로 558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전년 대비 13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지역특화 양식품종 집중 육성 등 8개 분야에 142개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집중 육성 및 친환경 양식체계 구축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질병예방 백신공급 등 9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한다.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육성·지원 등 수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38억원을 들여 패조류투석, 해녀학교 운영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녀 보전·육성을 위한 소득증대 및 안전한 조업환경을 위해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 은퇴수당 등 16개 사업에 69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안심조업 기반 연근해 어선어업 소득증대 활성화를 위해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5억원이 투입된다. 

어촌․어항 유기적 통합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219억원을 투입해 22개 사업을 추진하며, 낙도지역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51억원을 들여 도서종합개발사업,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 등 14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조성·관리를 위해 기능편의시설 보강, 안전시설물 정비 등 16개 사업에 33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쾌적한 제주바다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집하장 현대화 등 24개 사업에 57억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지원 등 분야별 사업공모를 시작했다"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2022년을 해양수산업 재도약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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