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줄었으나...오미크론 감염자 속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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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줄었으나...오미크론 감염자 속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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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명'. 누적 4899명...오미크론 감염자 5명 추가, 누적 38명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하루 총 12명(제주 4886~4897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7일에는 오후 5시 기준 2명(4898~489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899명으로 늘었다. 1월 들어서는 238명 발생했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입도한 입도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가 5명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들 모두 국내 관련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확진자는 17일 오후 5시 기준 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5명은 해외입국자, 나머지 13명은 국내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 관련해서는 밀접접촉자들의 경우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모두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93명(타 지역 확진자 5명 제외)이다.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 완료율은 84.1%(18세 이상 96.0%)로 나타났다. 3차 접종률은 43.3%(18세 이상 51.5%)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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