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정고등학교(교장 진규섭)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심사하는 2021년 고교학점제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제주도에서는 대정고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은 '1학년 학생 맞춤형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담임교사 상담 시스템 구축 △교과담임멘토제(1학년 교과 담당 교사 14명이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업설계 멘토링 및 교과 심화활동 진행)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봉사활동 △교과 융합의 자율적 교육과정 등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체계화 및 내실화에 기여했다.
대정고는 교육부장관 표창 및 우수고교 현판,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운영 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의 일반고에 공유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