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 전국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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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 전국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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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제공기관 3개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2019~2020년 사회서비스 전국 품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전국 지역사회서비스 3086개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시 지역은 34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제주에서는 해냄언어발달지원센터, (주)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 임언어치료클리닉한라점, 나야발달지원센터 등 4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A등급을 받은 기관 중 전국 상위 10% 이내의 기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데, 제주에서는 해냄언어발달지원센터를 비롯해 (주)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와 임언어치료클리닉한라점 등 3개 기관이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품질 평가는 서비스별로 3년마다 시행된다. 이번에  A등급을 받았은 4개 기관과 우수에 해당하는 B 이상의 성적을 거둔 기관은 제주시 평가기관 34곳 중 22개소이다.

이번 결과는 2018년 18개소 중 2개 기관 우수에 그친 데 비해 점수가 매우 향상된 것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신규기관에 대해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관리 컨설팅을 의무화했다.

또 연 1회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제공기관 운영전반, 서비스 제공 및 제공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처분 및 컨설팅을 강화해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주신 제공기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별, 가구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발굴 및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9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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