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엄습한 지난 11일 저녁 제주도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최대전력이 105.5만kW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대 실적인 지난해 8월 6일 오후 7시 101.2만kW보다 4.25%(4.3만kW) 높은 것이다.
특히 지난 겨울 최대 수요인 98.5만kW와 비교하면 전력 수요가 7만kW 증가한 것이다.
이 시간 제주지역 전력설비 공급능력은 총 153만7000kW로 예비전력 48만2000kW를 확보하고 있어 전력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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