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전 7시 3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창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오전 7시 47분쯤 현장에 도착해 13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창고 안에 있던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있던 백열등에서 불길이 시작되는 장면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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