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운영기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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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 운영기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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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제주시 2곳 및 서귀포시 1곳 총 3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 기관은 제주시 지역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및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서귀포시 지역의 서귀포YWCA 새로일하기센터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20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에서는 Ⅰ유형 청년선발형과 Ⅱ유형 모두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체 목표 참가자 수인 5598명 중 1700명을 위탁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전체 참여자의 32%인 1200명을 민간기관에 위탁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민간위탁기관에 지급하는 위탁 기본급이 1인당 4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인상하며 △취업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취업기간이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으로 확대한다.

새해부터는 참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취업성공수당' 과 함께 '조기취업수당'이 신설됐다. 구직촉진수당을 3개월 미만으로 받다가 취업한 경우에는 1회에 한해 5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새해에도 도내 취업취약계층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참여자 모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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