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계]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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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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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최고의 협동조합 금융 실현"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헤드라인제주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헤드라인제주

올해 제주지역 신협 경영 슬로건은「With Go Jeju」이다. 신협은 도민의 니즈 충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도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최고의 협동조합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 착한 금융을 위해 먼저 도내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다. 

금년에는 도내 41명의 아동에게 월 565만 원, 연간 6,780만 원을 아동이 18세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행복한 집 프로젝트와 같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코로나19 피해업자 및 취약계층 금리 감면, 소상공인과의 결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아울러, 배당금 지급 등을 확대하여 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2021년 결산 결과 자산 4조 5,061억 원을 보유한 제주지역 신협은 2020년보다 30.7%가 증가한 2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도민에게 85여억 원 이상을 배당금 등으로 도민들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ESG 경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종이 없는 회의,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예금 조성과 대출 실행을 하지 않으며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 

흑호(黑虎)는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며 신성한 기운을 품고 있다고 하듯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도민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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