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을 기업의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CC 등 약 481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인 ESG경영평가, 탄소중립과 관련된 인증은 '기타규격인증'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해 기업 경영혁신과 수출가속화를 돕는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1~3차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총 1억 1600만원의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인 문의는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8)로 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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