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만19~64세 장애인 대상, 13 ~19일까지 신청접수
올해부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지원기간은 2개월 추가 연장되며, 지원금액도 상향된다.
제주시는 2022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에 총 5200만 원을 투입해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00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원기간은 기존 8개월간 지원에서 10개월로 확대됐다. 또 매월 8만 원 지원에서 8만5천 원으로 지원금액도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만19~64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8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장애인게 스포츠강좌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해 장애를 넘어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경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국민체육공단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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