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구좌지역풍력추진팀 신설...공사 첫 여성관리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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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구좌지역풍력추진팀 신설...공사 첫 여성관리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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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3일 중대재해 없는 작업환경 조성과 신규사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하부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27일)에 따른 안전보건전담 기구 지정 △속도감 있는 신규사업 진행 △한동평대해상풍력 추진력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개편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을 앞두고 각 사업장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중대재해예방과 점검활동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본사와 현장에 각각 지정했다.

또한, 그린뉴딜 신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신사업추진팀을 사장 직속기구로 신설하였으며 그린수소 상용화와 EV모빌리티 등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그린뉴딜 정책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지난해 12월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구좌지역풍력추진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구좌지역풍력추진팀엔 이번 인사를 통해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이끌어 온 김혜민 PM(Project Manager)가 발탁됐다. 

이와 관련해 제주에너지공사는 공사 최초의 여성관리자를 임명,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황우현 사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와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One Team, JECO'가 되어 경영위기를 극복해 냈다"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해도 호랑이처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힘쓰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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