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주)가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대연)는 5일 공단 제주지사에서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주)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것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월까지 국민참여로 진행됐다.
행복공작소는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중증장애인 직무개발과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해 왔다.
제주신화월드 박흥배 상무는 "직원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이 행복하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행복공작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연 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채용 여건 속에서 이번에 선정된 고용 우수사례들이 확산되어 장애인 고용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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