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위기가정 지원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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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위기가정 지원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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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총경 오인구)는 지난 4일 별관 3층 꿈꾸는 동행 상담실에서 제주시청, 교육지원청, 제주시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통합솔루션은 세 자매에 대한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적 지원 △교육적 지원 △심리적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동부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세자매에게 긴급생계비지원, 법률지원(소송), 아동 학습지원, 피해아동 대상 심리상담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제주동부경찰서발전위원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동부서는 세자매 중 미성년자인 아동을 '눈길, 손길, 발길 꿈꾸는 동행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동행장학사업은 제주동부서와 제민신협이 지난해 10월 27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우리서 관내 어려움에 처한 아동가정에 대해 수시로 통합솔루션을 개최해 보다 종합적이고 꼼꼼한 지원이 이뤄져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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